언제; 2014년 12월 21일 일요일 눈
누구랑; 구미 마운티아 산악회
코스; 안골 매표소~사패산~사패능선~포대 능선(649봉-y계곡-자운봉)~도봉산 산악 구조대~도봉산장~도봉산 매표소 6시간
도봉산 포대 능선 종주
도봉산은 서울 근교의 산으로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아름답다.
주 능선상에는 최고봉인 자운봉을 비롯 만장봉 주봉등의 암봉과 서쪽으로 다섯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오봉이 있다.
선인봉,만장봉,주봉,우이암은 각기 거대한 암벽들이다.
도봉산은 우람한 기암 괴석과 뽀족히 솟은 암봉들이 장관을 이루며,사방으로 뻗은 계곡을 따라 녹음이 우거져 명소를 만들고 있다.
사계절 모두 즐겨 찾는 산이지만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어느산 못지 않다.
도봉산의 3대 계곡은 문사동 계곡,망월사 계곡(원도봉 계곡),보문사 계곡(무수골)이다.
이 계곡들이 바로 산행 기점과 연결되고 있다. 도봉산은 등산 코스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 도봉동 도봉산역,망월사역,우이동 코스가 대표적이다.
포대 능선은 동에서 서쪽으로 일방 코스이다.따락서 다락 능선이나 포대 능선 방향에서 정상 방향으로 코스를 잡아야 한다.
포대 능선 산행은 예전에 대공포대가 있었던 649봉에서 자운봉과 마주보는 신선대까지를 이른다.
포대 능선을 종주 할때는 신선대에서 포대 능선을 향하는 것보다 포대가 있었던 649봉에서 신선대로 향하는 것이 일방적이다.
평일에는 많은 등산객이 몰리는 신선대 근처의 철난간은 일방 통행만 가능한데 역방향으로 산행을하면
줄줄이 늘어선 행렬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716.1봉 바로 못미쳐 50미터 정도 동쪽으로 내려가면 민초샘이 있어 물을 구할수 있다.
다만 철난간을 타고 한참을 내려갔다 올라와야 하는 Y계곡은 아슬 아슬 곡예를 자주 볼수 있다.
이 계곡을 통과하면 곧바로 상봉인 자운봉과 신선대를 사이에 세워진 안내판 앞에 이르게 된다.
신선대를 오르면 오른쪽으로 조금 돌아가서 약간 경사진 밋밋한 바위를 타면 된다.
발 디딜 데와 손으로 잡을 곳이 많으나 미끄러움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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